경상북도 주요 하천의 생물다양성 관리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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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5-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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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경상북도 김천시와 성주군에 위치한 대가천 일대에서 담수 생물다양성 공동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담수 생태계 연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상북도에 소재한 주요 하천의 생물다양성을 공동으로 조사함으로써 담수 서식지 현황을 파악하고 생물다양성 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기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SOKN생태연구소 등 3개 기관이며, 대가천에서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수변·수생 식물의 서식환경을 조사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수변·수생 식물 다양성 조사 및 시료 채집,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 담수 어류 내 기생충 현황 조사, 각 지점별 서식환경에 대한 조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경상북도 소속의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지역 토속어류 관상어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SOKN생태보전연구소와는 2018년부터 하천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경상북도의 담수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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