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매장, ‘브롤스타즈’ 5G 격투장 변신···5G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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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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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00개 매장서 LG ‘V50씽큐’ 5G폰 300대 연결 가상 대결

SK텔레콤 전국 100개 매장이 ‘브롤스타즈’ 5G(5세대 이동통신) 격투장으로 변신한다. SK텔레콤이 5G 협업 마케팅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모바일게임 업체 슈퍼셀과 손잡고, 전국 100개 SKT 프리미엄 매장에서 ‘브롤스타즈’ 5G 체험존을 7월 말까지 공동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브롤스타즈’는 여러 이용자들이 가상 격투장에서 만나 3대3 등 다양한 형식으로 대전을 펼치는 실시간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브롤러’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이동·공격하는 간편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 모델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T월드 가산역직영점의 브롤스타즈 5G체험존에서 게임 대결을 펼치고 있다. [사진= SKT 제공]


‘브롤스타즈’는 다자간 대전 게임 특성상 네트워크 반응 속도가 핵심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과 슈퍼셀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다른 장소에서 동시 접속해도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네트워크와 이 게임을 접목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전국 100개 매장에 3대씩 총 300대의 ‘LG V50씽큐’로 체험존을 구성했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5G폰으로 ‘브롤스타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와 스킨을 자유롭게 사용, 다른 체험존에서 접속한 고객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V50’의 듀얼스크린을 통해 보다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체험존 오픈 기념으로 매장 내 체험 고객 전원에게 ’브롤스타즈’ 캐릭터 스티커와 배지를 제공한다. 또한 내달 8일부터는 ‘브롤스타즈’ 게임 내 트로피 1000개 미션을 달성하고 체험존에 방문한 선착순 3만명에게 구글 플레이 5000원 상품권을 준다.

SK텔레콤 양맹석 5GX서비스사업그룹장은 “5G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오프라인 체험으로 연결하고자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5G 네트워크 특성을 활용한 협업 문의가 이어지는 만큼 다양한 기업과 함께 5G 생태계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국내외 다양한 게임사와 제휴해 5G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데이터 및 게임아이템 혜택을 제공하는 ‘5GX 게임팩’을 출시했다. 또한 롯데물산과 협업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VR로 생중계하는 등 협업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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