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코칭스태프 개편…박흥식 감독대행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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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19-05-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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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전 KIA감독의 자리를 메꾼 박흥식 감독대행이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9 KBO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1, 2군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강상수 투수총괄코치와 이대진 투수코치, 쇼다 고조 타격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다. 서재응 코치가 1군 투수코치, 엔서니 르루 코치가 불펜코치로 합류했다. 타격은 홍세완 코치를 중심으로 지난해 은퇴한 정성훈 코치가 보조 역할을 맡는다. 폐지됐던 수석코치도 다시 만들어 김민호 야수총괄코치가 역할을 담당한다.

박 감독대행은 “기존에 계시던 코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지금 올라온 코치들은 소통할 줄 아는 코치들이다. 소통하고 문제점은 피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과 시간을 갖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KIA 김기태 감독 전격 사퇴, 후임 박흥식 대행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다. KIA 구단은 김 감독이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경기를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의 뒤를 이어 박흥식 KIA 퓨처스(2군)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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