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2019 KBO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1, 2군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강상수 투수총괄코치와 이대진 투수코치, 쇼다 고조 타격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다. 서재응 코치가 1군 투수코치, 엔서니 르루 코치가 불펜코치로 합류했다. 타격은 홍세완 코치를 중심으로 지난해 은퇴한 정성훈 코치가 보조 역할을 맡는다. 폐지됐던 수석코치도 다시 만들어 김민호 야수총괄코치가 역할을 담당한다.
박 감독대행은 “기존에 계시던 코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선수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지금 올라온 코치들은 소통할 줄 아는 코치들이다. 소통하고 문제점은 피하지 않고 풀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과 시간을 갖고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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