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규 사외이사로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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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5-17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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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사진>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당안건을 처리했다.

1961년생인 김 신임 사외이사는 경기 이천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0회로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기재부 장관 비서실장,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과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거쳤고,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을 지냈다.

김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 만료일은 오는 2022년 5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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