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김민수 기자입력 : 2019-05-16 10:02
금융감독원은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9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012년 2월 출범한 금융감독자문위는 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금융감독 발전방향 및 금융현안 등에 대해 연구·평가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전체회의는 금융감독자문위원장으로 신규 위촉된 김홍범 교수(경상대학교 경제학과)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포용적 금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한재준 교수(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는 "포용적 금융은 획일적 방식이 아닌 정책금융을 포함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포용적 금융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시장 중심의 제도와 유인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포용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금융을 필요로 하는 모든 개인 및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더 나가 금융소비자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넓은 개념"이라며 "금융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윤 원장은 "고령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은 물론 자영업자와의 관계형 금융 등이 은행뿐 아니라 서민 금융기관에서도 활성화돼야 한다"며 "특히 금융회사가 미래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중심으로 경영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전체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감독업무 수행에 반영한다. 올해 중 7개 분과위원회도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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