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성평등, 어디까지 왔나?"...24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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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9-05-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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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 산하 양평원, 24일 '의료계 성평등 현황 분석․대책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오는 24일 서울시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료계 성평등 현황 분석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계 성평등,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나윤경 양평원장이 기조발제를 한 이후, 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해 11~12월 두 달 간 남녀의사 11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안서연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노동법·젠더법 측면에서의 문제점 및 해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김나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이은숙 대한병원협회 이사, 이승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의료계 내 성평등 실태와 원인,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양평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의료계 여성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의사 4명 중 1명이 여성(25.4%)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의사 사회 내부에서도 성평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져온 가운데, 의료계 성평등 관련 현황 분석 및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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