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울진 두천리 산채·약초숲 조성사업 지원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울진)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5-14 17: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모종 및 종자 구입비용 1억여 원 지원...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창출 기대

한울원전 이종호 본부장과 울진국유림관리소 전상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산채 약초숲 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14일 울진국유림관리소와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두천리 산채·약초숲 조성사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울본부가 재료비 등 1억여 원을 지원하고,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인건비 등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엄나무, 곰취, 산양삼, 땅두릅, 더덕, 도라지, 일당귀 등 8가지 산채, 약초 재배단지 10ha를 완성한 바 있다.

향후 산채·약초단지는 지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돼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울본부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마을기업 설립 역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울진의 산림을 활용한 이 사업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울진군 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본부는 이외에도 농업인 비료지원, 전복치패 방류 등 지역 농어업 발전을 위한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