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볼라 대응 위해 콩고민주공화국에 50만불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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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5-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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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대응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50만 달러(약 5억9275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한국 정부의 지원금은 WHO 등 15개 국제기구가 콩고민주공화국과 함께 수립한 '제3차 전략대응 계획'에 따라 활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세계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HO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콩고민주공화국 북부 키부 지역 및 이투리 지역에서 에볼라가 발생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총 110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69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들 중 여성이 58%,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이 29%를 차지해 취약계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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