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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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9-05-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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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14일 대우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17만 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대우조선이 최근 개발한 새로운 선형이 적용됐다. 기존 선형 대비 추진효율은 약 6% 개선됐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잠수함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수주에 성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5척, VLCC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4척, 약 25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올해 목표치인 83억7000만달러 대비 약 30%를 달성했다.

 

[사진 제공=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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