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시 변동성 확대에 시장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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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5-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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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시장점검회의를 열었다.

14일 거래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해외 주요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거래소는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라 외국인·기관 동향과 공매도, 미결제약정, 현물과 선물 연계 거래 등 국내외 증시 지표를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

또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될 경우 '시장운영 비상대책반'이 운영된다"며 "금융당국과 협조해 안정적인 시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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