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작년 비해 체력 저하 이유? 컴퓨터·스마트폰 사용 증가 때문

윤상민 기자입력 : 2019-05-14 10:03
2019학년도 학교알리미 4월 정시 1차 공시 안내 체력 상위 1,2등급 소폭 하락, 하위 4,5등급 증가
초중고생의 체력이 작년에 비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 학교정보고시 정시 1차 서비스가 지난달 30일 ‘학교알리미’를 통해 전국 초중고 학교별로 총 19개 항목에 걸쳐 제공됐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학생들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원인은 기본적으로 운동량 부족에서 나오고, 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사용 시간이 늘어난 것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학교알리미에서 이번에 공개한 항목은 모두 19개다.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교과 체험활동 계획 포함) △수업공개 계획 △교육운영 특색사업 계획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사항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교과별(학년별) 교과진도 운영 계획 △보건관리 현황 △환경위생관리 현황 △시설안전 점검 현황 △안전교육 계획 및 실시 현황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실시 계획 △대상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적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현황 및 심의결과 △장학금 수혜 현황 △학생/학부모 상담계획 및 실시 현황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항목 및 그 결과 △학생의 체력증진에 관한 사항 △학교평가지표 및 평가종합의견 등이다.
 

[표=종로학원하늘교육]

◆체력증진 종목에는 심폐지구력·유연성·근력/지구력·순발력·비만
체력증진에 관한 사항에는 2018학년도 학년별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가 1~5등급의 인원 및 비율로 기입된다. 종목별로 20점이며 총 100점 만점이다.

종목별로는 △심폐지구력(왕복오래달리기·오래달리기·스텝검사) △유연성(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근력/지구력(팔굽혀펴기·윗몸말아올리기·악력) △순발력(50m달리기·제자리멀리뛰기) △비만(BMI) 등이다.

지난해 초등학생 시도별 건강 평가결과, 1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으로, 5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 충북, 충남으로 나타났다.
 

[표=종로학원하늘교육]

등급별로는 1등급이 80점 이상 100점, 2등급 60~79점, 3등급 40~59점, 4등급 20~39점, 5등급 0~19점 등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상위 등급인 1등급 및 2등급 비율이 초중고 모두 소폭 하락한 반면에 하위 등급인 4등급 및 5등급 비율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는 2019년 1등급 및 2등급 비율이 5.9%, 40.3%로 전년도 6.0%, 41.4%와 비교했을 때, 0.1%p, 1.1%p 각각 감소한 반면에 4등급 및 5등급 비율은 2019년 7.4%, 0.5%로 전년도 6.3%, 0.4%보다 각각 1.1%p, 0.1%p 증가했다.

체력이 좋은 1,2 등급 학생 비율이 줄어든 비율이 고스란히 체력이 안 좋은 4,5등급으로 이동한 결과다. 오 평가이사의 분석대로 운동량 부족이 기본 이유이지만,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어 보인다. 
 

[표=종로학원하늘교육]

지난해 중학생 시도별 건강 평가결과, 1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으로, 5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학교알리미, 해당학년도 연간 학사일정 확인 유용해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교과 체험활동 계획 포함)에는 학교별로 해당 학년도 연간 학사일정인 학기별 중간·기말고사, 여름·겨울방학, 주요 학내 행사 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방향,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침, 학교평가, 교과 지도계획, 교과 평가계획, 창의적 체험활동 편성 운영 등 세부적인 수업 운영 계획이 수록돼 있다.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사항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기 및 자유학기 활동별 운영 시수,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서 등이 기재돼 있다.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에는 학년별, 학기별, 교과(목)별로 지필평가 및 수행평가 계획이 포함돼 있다.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에는 2018학년도 학년별로 1학기, 2학기 과목별 성적 평균,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비율(A,B,C,D,E) 등이 기록돼 있다.

지난해 고등학생 시도별 건강 평가결과, 1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으로, 5등급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다.
 

[표=종로학원하늘교육]


아주경제와 컴패션의 따뜻한 동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네티즌 의견 0
    0 / 300

    실시간 급상승

    9.9초 더보기

    아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