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플라이강원 항공 IT 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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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5-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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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하반기까지 플라이강원의 예약·발권 홈페이지 등 주요시스템 구축

  • 항공분야 시스템 구축 역량, 전문 솔루션 활용해 국내외 LCC 사업 확대 추진

아시아나IDT가 플라이강원의 IT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3개 신규 항공사 중 하나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앞서 4월초 플라이강원의 항공사업 전반에 필요한 IT시스템 구축 및 지속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MOU를 맺은바 있다.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이사는 “지난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고, 올 하반기 국내선 취항을 목표로 제반 절차 등을 준비 중이며,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및 제반 업무시스템 도입으로 성공적인 취항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플라이강원의 예약/발권 홈페이지, 공항시스템, 비행기록시스템, 정비/수입/승무관리시스템 등 IT 시스템 구축과 클라우드 서비스 및 공항 인프라 등 인프라 제공 관련 제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그룹내 항공 3사(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의 종합통제포탈 및 운항통제시스템 구축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2019년 조직개편에서 LCC사업팀을 신설하고,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소형항공사 대상으로 예약, 운항, 정비, 안전 등 항공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컨설팅/구축/운영 사업 확대 및 국내외 항공 IT서비스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IDT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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