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 25일부터 전 사업장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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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4-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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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행위 등 무관용 원칙…수기배차 자동배차로 변경

농협물류가 25일부터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농협 물류는 감사에서 갑질행위 등 문제가 적발되면 특별감사로 전환,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농협물류 2200명 전체 배송기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기사들의 민원사항, 건의사항 수렴 등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상시 경영진과 소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배차 방식은 현행 수기배차에서 5월부터 배송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자동배차 방식으로 변경하고, 의심스러운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강남경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농산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농업인 및 소비자께 죄송하다"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조속한 시일내 타결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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