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제22회 왕실도자기 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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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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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조선왕실도자기의 고장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26일 제22회 왕살도자기축제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감만족 왕실도자 여행”이라는 주제로 내달 12~17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 도예명장전, 중국도자교류전 등의 전시행사와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축제’가 함께 열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인 전통 가마 불 지피기를 시작으로 왕의 행차, 도자기 진상식, 한국무용창작 공연이 이어졌다. 또 개막식 후에는 퓨전국악그룹 퀸과 트롯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으로 장내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이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6가지 도자기 체험프로그램과 AR과 드론을 이용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오색별별마당에서는 오카리나 공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및 줄타기 공연, 버스킹 공연, 가천대 오케스트라 공연, 가요TV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축제기간 내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동헌 시장은 “조선백자의 본고장 광주의 대표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행사 참가비와 경기도자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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