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목재생산업체 ‘TTF’ 거래 중단 예정 소식에 폭락…VN, 0.29%↓

정혜인 기자입력 : 2019-04-25 17:32
VN지수, 0.29% 떨어진 974.13 마감
25일 베트남 주식시장이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대부분의 산업 섹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가구·목재생산업체인 츄옹타인목재가공(Truong Thanh Furniture Corporation, TTF)의 거래 중단 예정 소식이 시장에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2.79포인트(0.29%) 빠진 974.13을 기록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3포인트(0.34%) 하락한 885.65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장 초반 급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하락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장이 끝날 때까지 전일 대비 하락을 의미하는 ‘붉은장’이 계속됐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VN지수는 970선 부근에서 고군분투했다. 대부분의 산업 섹터가 부진했다. 다른 종목들의 지원이 있었지만, 추락한 시장을 상승으로 전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전했다.

하노이 시장은 호찌민과 다르게 상승으로 이날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오전 장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상승폭을 축소됐고, 결국 하락장으로 전환된 채 오전 거래를 마쳤다. 오후 거래에서도 등락을 반복하며 하락장을 이어갔고, 마감을 1시간가량을 앞두고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다시 추락했다. HNX지수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0.19%) 떨어진 106.93, HNX30지수는 0.56포인트(0.29%) 하락한 194.44로 마감했다.
 

25일 베트남 주식시장 VN지수(위)와 HNX지수(아래) 변동 추이. [사진=베트남 사이공증권 웹사이트 캡처]


특징 종목으로 TTF가 6.79% 폭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오는 5월 6일부터 TTF에 대한 거래가 제한될 것이라는 소식 때문이다.

은행 섹터의 베트남산업은행은 이날 1.64%가 미끄러지며 이틀 연속 상승 행진이 끝이 났다. 비엣콤뱅크(VCB), 베트남투자은행(BID), 텍콤뱅크(TCB), VP뱅크(VPB)도 각각 1.17%, 0.29%, 0.82%, 1.30%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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