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체계 업무협약 체결

유진희 기자입력 : 2019-04-25 17:33
최신 정보는 물론 정밀도로지도 데이터 등 확보 가능
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민간 부문이 함께 추진하는 ‘정밀도로지도 민관 공동구축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쌍용차,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한국도로공사, 등 14개 주체가 참여해 정밀도로지도 공동 구축 및 갱신체계 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 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다. 자율주행차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를 결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이번 민관 공동구축체계 참여를 통해 정밀도로지도의 구축과 갱신 체계에 대한 최신 정보는 물론 정밀도로지도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져 자율주행차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고정밀지도(HD Map) 개발을 위해 지난해 SK텔레콤 및 글로벌 지도 서비스 회사인 ‘히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래 자율주행차 기술 선도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출시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에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을 적용했다. 동급 최초로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 시스템을 적용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하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정밀도로지도 공동구축체계 사업 참여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율주행차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는 물론 전기차와 커넥티드카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정부의 2020년 레벨 3 자율주행차 부분 상용화 목표에 발맞춰 지난 201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신임 대표이사 사장. [사진=쌍용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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