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대기업‧벤처‧VC 한 자리에...'바이오테크-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2019년 바이오테크-오픈 이노베이션 데이가 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사진=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25일 코엑스에서 바이오 헬스 분야 혁신주체 간 상생협력을 논의하는 ‘2019년 바이오테크-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삼일회계법인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M&A, 기술이전 및 투자 등 파트너십 형성을 희망하는 바이오 분야 대기업과 벤처캐피탈, 유망기술 보유 바이오 벤처기업 등에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바이오 분야 산업현황 및 미래전망, 기업간 파트너링 사례, 회계 이슈 및 처리절차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파트너링을 희망하는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기업 6개사의 IR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벤처캐피탈협회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은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고 있지만, 새로운 혁신 전략으로 M&A 등을 통해 기존 성장전략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바이오테크-오픈이노베이션 자리를 통해 바이오 업계를 선두로 다양한 방식의 자금 선순환을 유도하며 혁신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