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바닥을 기다리며"[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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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4-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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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DB금융투자는 2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출시 이후 경쟁사 밀어내기와 판촉비 집행 때문이다.

1분기 예상 매출액은 맥주 판매량 부진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8% 내린 53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소주 부문의 실적에는 큰 문제가 없고, 맥주의 경우 비용 증가와 판매량 부진으로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당분간 하이트진로는 테라 판촉에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오는 6월 이후 테라 판매량 추이와 가격 인상 시점,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긍정적으로 확인될 경우 하이트진로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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