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언론의 자유도 143위...국경없는 기자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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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4-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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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기자회가 평가한 각 국의 언론 자유도 순위(사진=국경없는 기자회 홈페이지)]


국제 언론인 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SF)'에 따르면, 2019년 캄보디아 '언론의 자유도 순위'는 143위로 전년보다 1계단 하락했다. 캄보디아 지역 유력지가 폐간을 당하고 있는 반면, 친 정부 매체가 보도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캄보디아의 언론의 자유도를 평가하고 있다.

캄보디아 순위는 2016년 128위에서 계속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019년 언론의 자유도 순위를 보면,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176위)과 라오스(171위)보다는 높았지만 민주주의 국가 중에는 순위가 낮았다.

RSF는 2018년 7월 캄보디아 하원 선거를 앞두고 유력 일간지 캄보디아 데일리가 폐간되고, 영자 신문 프놈펜 포스트도 발행인이 바뀌는 등 정권을 비판하기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한편 친 정부 언론은 창간이 활발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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