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제9회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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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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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난치질환 환우와 가족에게 꿈과 희망 선물로 사회적 가치 제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제9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 중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제9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건강플러스 행복 캠프’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척수성근위축증과 지텔만증후군, 골형성부전증 등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 55명을 포함해 심평원 봉사단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간 투병생활과 경제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가족은 제주도 아쿠아리움과 박물관 등을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또 제주 메이즈랜드 후원으로 조성된 ‘새 생명의 길’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타임캡슐을 묻으며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선민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은 건강플러스 행복캠프를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이 오랜 치료생활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풀고, 가족 간 유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환우들이 치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이 진행하는 해당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는 2004년부터 시작됐다.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진행된다. 약 97% 직원이 동참 중이며, 지난해 기준 약 19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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