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동, 상수도관 파열…발생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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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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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지름 15, 깊이 1.6m 침하

부산 강서구의 한 건물 신축공사장 앞 도로에서 침하가 발생해 2개 차선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강서구 명지동의 한 건물 신축공사장 앞 도로에서 지름 15m, 깊이 1.6m 크기의 침하가 발생했다.

이 도로의 침하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신축공사장 앞 인도 쪽에서 발생하기 시작했고, 같은날 오후 9시께 도로 1개 차로로 확산됐다.

이어 차로 교통신호등이 15도가량 기울어 전원을 차단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는 A아파트 신축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복구공사에 나서는 한편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A아파트는 모두 371가구 규모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터파기 공사 중이었다.

더불어 올해 1월에도 인근에 비슷한 현상이 발생해 보수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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