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보합권 움직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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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4-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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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원·달러 환율이 큰 변동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35.45원으로 2원 하락해 출발할 것”이라며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과 유로화,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들이 강보합권에서 머물면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3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0.3%를 기록하며 전월(-12.0%)보다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4.5%)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서는 낙관론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한 경계감으로 인해 이전보다 달러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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