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김하경, 남태부에 지질 모드…하루아침에 전세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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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4-2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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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이 전 남친 남태부 앞에서 '지질미(美)'를 발산한다.

20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 17, 18회에서는 갑을케미 터졌던 전 연인 강미혜(김하경 분)와 방재범(남태부 분)의 입장이 급 전세역전(?)된 에피소드가 그려지며 웃픈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미혜는 전 남친 방재범의 애정공세에도 끊임없이 튕기며 선을 그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방재범은 강미혜가 계약한 돌담길 출판사의 편집장 김우진(기태영 분)의 우월한 비주얼에 귀여운 질투(?)까지 보였다.

[사진제공: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심각한 방재범 옆에서 폭풍 눈치를 보고 있는 강미혜의 모습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달라진 두 사람의 입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그녀의 다급한 표정과 미묘하게 난처해 보이는 방재범의 상반된 텐션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과연 전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이 하루아침에 전세역전(?) 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20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7, 18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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