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신형 전술유도무기 탄도미사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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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4-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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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조율 거친 공동 판단… 제원 등은 미공개

최근 북한 국방과학원 야외 실험장에서 발사된 신형 전술유도무기가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분석됐다.

19일 합참의 관계자는 한미 공동 평가 결과, 탄도미사일은 아니며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전날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의 '시험은 있었지만, 탄도미사일과 관련성은 없었다'라는 발언과 일치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사격시험을 참관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미국 첩보 위성 등으로 발사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과 미국의 장거리 레이더에는 포착되지 않았다. 고도가 낮고 비행거리가 짧았기 때문이다.

군 당국은 "한미가 조율을 거쳐 발사된 사실과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라는 정도만 공개한 것"이라며 구체적 재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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