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합참의 관계자는 한미 공동 평가 결과, 탄도미사일은 아니며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전날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의 '시험은 있었지만, 탄도미사일과 관련성은 없었다'라는 발언과 일치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7일 사격시험을 참관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미국 첩보 위성 등으로 발사 사실이 확인됐다.
군 당국은 "한미가 조율을 거쳐 발사된 사실과 지상전투용 유도무기라는 정도만 공개한 것"이라며 구체적 재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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