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낚시 예약플랫폼 ‘마도로스’, 시각장애인 무료 승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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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4-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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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낚시 예약플랫폼 마도로스(대표 조맹섭)가 이달 초부터 인천 연안부두 선박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무료 승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은 마도로스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선박인 ‘강백호’와 ‘열혈강호’다.

이 캠페인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상대적으로 다양한 레저활동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연간 상시로 진행되는 무료 승선 캠페인은 1급 시각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보호자가 동반 승선 해야 한다.

낚시를 처음 해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게 낚시 장비를 대여해주거나 물고기 낚는 법을 설명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선상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회를 떠주는 서비스와 함께 라면 등의 식사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각장애인 무료 승선 캠페인은 마도로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특히 4월과 6월에는 대학생과 회사원을 대상으로 MT와 워크숍 배낚시에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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