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봄에도 즐기는 물놀이!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기자
입력 2019-04-20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캐리비안베이 제공]

좀 더 이색 봄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신나는 물놀이와 따뜻한 스파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로 가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캐리비안베이가 40여일간의 봄단장을 마치고 20일부터 물놀이 시설을 순차 오픈한다.

특히 4~5월은 친환경 폐열 난방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시설 수온이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돼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하고, 성수기 대비 이용 손님들이 쾌적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20일에는 약 1만8000㎡(5500평) 규모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가 문을 연다.

날씨와 상관 없이 다양한 물놀이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이 곳에서는 찰랑이는 파도풀에서 파도타기를 즐기거나 짜릿한 속도로 하강하는 4가지 코스의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실내 아쿠아틱 센터와 함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550m 유수풀 전 구간도 20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야외 유수풀 옆에는 강한 물살의 버블 마사지로 피로를 녹일 수 있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 시설도 마련됐다. 

캐리비안베이는 오는 27일 야외 파도풀 오픈에 이어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초대형 복합 슬라이드 메가스톰을 비롯해 타워 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시설도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한편 캐리비안베이는 여과 시스템 가동을 통해 하루 10회 이상 정수 처리를 실시하고, 매일 전체 물 양의 일정 규모를 자동 교체 공급한다. 

자동측정기, 현장 채수, 외부 전문기관 등 3중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해 pH, 잔류염소, 탁도, 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 등 법적 기준 5개 항목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법적 기준 이외의 항목인 '결합잔류염소'까지 자체 관리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보다 엄격한 수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