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고환율과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가장들의 셈법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다. 어렵게 항공권을 끊었다고 끝이 아니다. 현지에서의 식비, 교통비, 각종 액티비티 비용까지 고려하면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가고 싶다’는 마음보다 ‘가능할까’라는 현실적인 고민이 앞서는 시점, 수십 년간 ‘가족여행의 정답’이자 ‘바이블’로 불려온 PIC 괌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바로 지갑을 열 필요 없는 올인클루시브 시스템, ‘골드패스’다.
계산기 내려놓는 마법, ‘골드패스’ 200% 활용법
PIC 괌의 ‘골드패스’는 단순한 식사권이 아니다. 객실 키이자, 식사 패스이자, 리조트 내 모든 레저 시설 이용권이 결합된 ‘만능 패스’다. 이 패스 한 장이면 리조트 내 6개 레스토랑에서 조식, 중식, 석식을 모두 무료로 해결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식당을 찾아 헤매거나 메뉴 가격을 보며 환율을 계산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특히 아이들이 물놀이 후 수시로 배고픔을 호소할 때,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언제든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부모들에게 큰 안도감을 준다.
경제적 효용성을 구체적인 수치로 따져보면 그 가치는 더욱 명확해진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하루 세끼 식사(약 $120), 주류 및 음료(약 $50), 스포츠 레슨($80), 장비 대여($40) 등을 개별적으로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예상 지출액은 약 $290에 달한다. 하지만 골드패스 이용객에게는 이 모든 비용이 ‘0원’이다. 3박 4일 일정이라면 약 100만 원($870) 이상의 현지 체류 비용을 절약하는 셈이다. 이는 단순한 할인을 넘어 여행의 전체 예산 구조를 바꾸는 수준이다.
혜택의 디테일도 강력하다. 중식과 석식 뷔페 이용 시 생맥주와 하우스 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는 점은 애주가 부모들에게 큰 매력 포인트다. 식사 때마다 술값을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은 휴가의 질을 높인다. 또한 골드패스에는 괌 최고의 인기 공연인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 1회 관람권이 포함되어 있다. 오토바이 묘기와 공중 곡예가 펼쳐지는 90분간의 공연은 별도 구매 시 인당 수십 달러가 소요되지만, 골드패스 소지자는 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문화 생활에 대한 갈증까지 해소해준다.
또한 성인 1명이 골드패스를 구매하면 동반하는 만 11세 이하 아동 최대 2명까지 ‘키즈 골드패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가 둘인 4인 가족의 경우, 사실상 아이들의 식사와 액티비티 비용이 전액 무료인 셈이다. 메뉴판 가격을 보며 고민하거나, 맛집 평점을 비교하느라 귀한 여행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심리적 해방감’과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PIC 괌만의 가치다.
아이들의 천국 ‘PIC 펀 파크’와 진화하는 에듀테인먼트
PIC 괌의 워터파크는 단순한 물놀이장을 넘어선 거대한 테마파크, ‘펀 파크(Fun Park)’다. 마린존, 워터파크존, 스포츠존, 엔터테인먼트존 등으로 나뉜 공간에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전 세계에 단 8곳뿐인 ‘스윔스루 어드벤처’는 인공 수족관 속에서 2000여 마리의 열대어, 90여 종의 해양 생물과 함께 스노클링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바다에 나가지 않고도 안전하게 산호초와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 아이들의 생태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카약, 세일링, 윈드서핑 등 비치 액티비티 역시 초보자도 클럽메이트의 지도를 받아 쉽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워터 주’와 ‘시헤키&샌디 스플래쉬 풀’은 수심이 얕고 안전하면서도 흥미로운 물놀이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동물 모형 튜브를 타고 놀거나 미니 슬라이드를 타며 물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친밀감을 높인다. 워터파크 곳곳에는 안전 요원 자격증을 보유한 클럽메이트가 상주하며 물샐틈없는 안전 관리를 하고 있어 부모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놀게 할 수 있다.
하지만 PIC 괌이 부모들에게 진정으로 찬사받는 이유는 독보적인 키즈 프로그램에 있다. 만 4세부터 12세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은 전문 교육을 받은 클럽메이트가 아이들을 전담 케어하며 스포츠, 공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괌 현지 문화를 체험하거나 전 세계에서 온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사회성 발달의 장이다. 오전반과 오후반, 종일반으로 운영되어 부모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긴 채 온전한 휴식을 취하거나 쇼핑을 다녀올 수 있다.
특히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는 여행과 학습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정수다. 아이들은 배지를 달고 리조트 곳곳을 누비며 직원들에게 영어로 말을 걸고 미션을 수행한다. “May I have…?” 같은 간단한 영어를 실제로 사용해보며 얻는 자신감은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미션을 완료하고 받는 수료증과 메달은 아이에게 잊지 못할 성취감을 안겨준다. 영어 공부를 ‘했다’는 결과보다 영어를 ‘써봤다’는 즐거운 기억이 아이의 학습 동기를 자극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들에게 교육적 만족감까지 선사하며 PIC 괌을 선택해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할머니도 손주도 만족하는 ‘3대 가족 여행’의 해법
최근 여행 트렌드인 조부모 동반 ‘멀티 제너레이션(3대 가족) 트래블’에서도 PIC 괌은 빛을 발한다. 3대 가족 여행의 최대 난제는 세대별 체력과 취향 차이다. 아이들은 뛰어놀고 싶어 하고, 부모는 쉬고 싶어 하며, 조부모는 무리한 일정을 힘겨워한다. PIC 괌은 ‘따로 또 같이’ 전략으로 이를 우아하게 해결한다.
낮 시간 동안 아이들은 키즈클럽에서 또래 친구들과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젊은 부모는 테니스나 쇼핑을 즐기거나 해양 스포츠에 도전한다. 그사이 조부모는 리조트 내 보태니컬 가든을 산책하거나 시원한 객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조트 내 이동 동선이 짧고 엘리베이터 등 보행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고령의 부모님도 체력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365일 멈추지 않는 축제, 언제 가도 새로운 곳
PIC 괌은 사계절 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는다. 이는 고객이 여행 시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2월 설날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이국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4월 부활절에는 리조트 전체가 ‘에그 헌트’ 무대로 변신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보물찾기를 하듯 리조트 곳곳에 숨겨진 달걀을 찾는 재미는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다.
여름 방학 시즌인 7~8월에는 ‘썸머 스플래쉬 파티’가 열려 워터파크의 열기를 더한다. 물총 싸움, 징검다리 건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매일 펼쳐진다. 10월 할로윈에는 리조트 곳곳이 으스스하면서도 유쾌한 테마파크로 변모한다. 코스튬 콘테스트와 사탕 나누기 행사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벤트다. 11월 추수감사절과 12월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전야의 불꽃놀이는 낭만적인 겨울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이처럼 시즌별로 확실한 테마를 가진 이벤트들은 여행객들에게 “다음 시즌에 또 와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심어준다.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 낡을 수 있어도 콘텐츠는 늙지 않는다. 이것이 PIC 괌이 수십 년간 ‘가족여행의 바이블’로 군림하며 높은 재방문율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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