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26일 '내부회계관리제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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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4-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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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정KPMG 제공]

삼정KPMG는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하모니룸에서 중견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시행된 자산총액 2조원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실제 올해 들어 내부회계간리제도 '비적정' 의견을 받은 상장기업은 56곳에 달했다. 특히 내년부터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의 기업도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아야 하며 이는 연결재무제표로도 확대될 예정이라 이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정KPMG는 이를 앞두고 대기업에 비해 제도 준비가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외부감사법 개정에 따른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감사 방향과 감독당국의 거버넌스 강화에 대해 설명한다.

김유경 삼정KPMG 상무도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 및 운영 실무 사례를 통해 단계 별 운영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나재광 삼정KPMG 이사가 IFRS15 도입에 따른 내부통제 개선항목을 포함해 프로세스 별 내부통제 구축과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신광근 삼정KPMG 상무는 IT 통제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미치는 중요성과 대응과제에 대해 제언한다.

마지막으로 허재훈 삼정KPMG 상무가 내부회계관리 조직구성과 성과평가와 교육체계 등 운영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허세봉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팀 리더는 "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 대해 감독당국의 감리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모니터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기업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철저히 재정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회계 및 감사환경에서 재무위험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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