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시장 성장 기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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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4-1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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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확장성이 기대된다”며 “중국 현지 제조업체도 차량 안정성 향상을 위해 전장품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1분기 회사 영업이익은 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줄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중국사업(현대차그룹/ Geely) 부진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지역 매출액은 32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4월부터 증치세 인하가 적용돼 중국 자동차 시장 수요회복이 예상된다는 점은 기대요인이다. Geeely 자동차는 중국 수요 반등 시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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