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 금융보고서] 40대 이상 33.3% '평균 증여·상속액 3억8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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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4-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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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한채 평균금액보다 많아

 
40대 이상 3명 중 1명은 3억원 이상을 증여·상속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이 16일 공개한 '2019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이상 33.3%는 재산을 증여·상속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평균 증여·상속액은 3억840만원으로, 주택 한 채 평균 금액인 2억 8945만원보다 높았다.
 
증여·상속은 자산이 많을수록 경험 비율이 높았다.
 
총 자산 1억원 미만의 가구는 22.5%만이 증여·상속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었지만, 3억원 미만은 28.3%, 5억원 미만은 30.2%가 상속 경험이 있었다. 5억원 이상 가구는 절반에 가까운 43.7%가 증여·상속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었다.
 
이는 서울과 비수도권 간 차이로도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증여·상속(예정 포함) 금액은 평균 4억7568만원으로 비수도권(2억 4220만원)보다 2배가량 높았다.
 

[그래픽=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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