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52일만에 출전 15분 활약 평점은 팀내 최저…하지만 평가는 "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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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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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2달여 만에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레반테와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교체로 출전했다.

이강인이 경기에 나온 것은 지난 2월 22일 셀틱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이후 52일 만이다.

이강인은 팀이 3-1로 앞선 후반 33분 곤살루 게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강인은 15분의 짧은 시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현지 지역지 엘 데스 마르케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에서 가장 낮은 점수다.

다만 이 매체는 "큰 박수를 받았던 선수 중 하나였다. 경고를 받았지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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