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개선의 기본은 장, 프리바이오틱스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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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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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장 미생물이 지목되고 있다. 비만의 발생은 장 속 미생물의 구성 변화에 따른 비만 유발 요인의 발생과 긴밀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

장 환경의 변화와 함께 섭취한 음식에서 추출하는 에너지가 증가하고 지방산 대사 변화, 식욕을 조절하는 펩타이드 YY가 변조되는 등의 과정을 통해서 비만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 내 미생물의 균형 상태가 비만 예방에 중요하기 때문에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충분한 보충은 다양한 유익균이 증식하는 장 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장 내에서 비피도박테리아, 락토바실러스균 같은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프리바이오틱스는 비만에 대한 저항성에서의 세균 상호작용을 개선할 수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 트루락 관계자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는 장 건강과 동시에 비만 예방에 있어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식품”이라며 “유해산소를 차단해 항산화를 가져오는 셀레늄을 함께 섭취한다면 체중 감량으로 인한 피부 노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사진=트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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