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오류 1시간째, 방탄소년단 컴백 탓?···‘카카오’ 못 고치나 안 고치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서우 기자
입력 2019-04-12 19: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4년에도 두 달 연속 멜론 접속 오류


접속 지연 중인 멜론 모바일 앱 화면[사진=멜론 모바일앱]



국내 음원서비스 1위 ‘멜론’에서 접속 오류가 1시간째 이어지면서 이용자 불만도 폭증하고 있다.

멜론은 12일 오후 6시경부터 연결이 간헐적으로 지연되거나 음악이 끊기는 등 접속 오류 상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보를 공개하면서 접속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도 오류의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 같은 접속 오류가 멜론의 ‘고질병’이라는 데 있다.

멜론은 2014년에도 3, 4월 연속으로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특히 2014년 4월 멜론 접속 오류 발생 때는 “곧 정상화하겠다”고 발표한 후 홉페이지 접속까지 무려 6시간이 걸려 소비자 신뢰를 떨어뜨렸다.

이번에도 오류 발생 1시간이 지나가도록 멜론 측은 별도의 공지사항이나 사과문 등을 아직 띄우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2016년 1월 멜론 운영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를 1조8700억원에 인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