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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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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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지난 10일 지난 해 12월에 착수한 ‘과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과 신학수 과천문화원장, 임정란 경기소리전수회 이사장 등과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타 문화재단 사례 조사 내용과 과천문화재단 준비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 시민·전문가 그룹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과천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연구는 우리 과천시의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뿐만 아니라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콘셉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전문성을 가진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정책과 시민의 문화수요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문화거버넌스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과천시 문화정책관련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 오후 부림동 가족여성프라자에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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