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9-04-10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갑 대표 "이재민 구호 및 관광활성화 후원금으로 써달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이재민 구호 및 관광자원 복구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산불 화재로 주거를 잃은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복구 지원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산사태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산림 복구에도 지원 된다. 

특히 이번 화재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 유치가 위축돼 지역 숙박업체를 비롯해, 음식점 등 관광업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피해 지역의 관광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강원도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후원으로 그분들의 생활이 속히 정상화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직접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위축으로 지역의 소상공인분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한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탁했다. 같은해 경주 지진 피해 때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주시와 관광활성화 MOU를 체결하는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꾸준한 힘쓰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