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국진 "아내 강수지 놀랄 정도로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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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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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밝혀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달달한 애정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콘서트 MC를 맡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콘서트 방송에서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MC를 봤고, 강수지가 김국진에게 "작년에 결혼하셨다고 했잖아요. 아내 자랑 좀 해주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국진은 "아내 분이요?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귀엽다. 그리고 요리의 마술사다"라며 "된장찌개를 끓이면 부대찌개 맛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수지는 "부대찌개 먹고 싶을 때 된장찌개 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해명했고, 김국진은 "냉장고에 특별한 것도 없더구만"이라고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끓었다.

한편, 김국진 강수지 부부는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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