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수혜 기대"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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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4-1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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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0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블랙핑크의 고성장, 트레저의 데뷔가 가시화 될고 있기 때문이다 .

1분기 회사의 매출액은 631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제각각 18%, 10% 줄 것으로 보인다.

이기훈 연구원은 "아이콘 리패키지 및 일본투어, 블랙핑크 일본투어 및 아시아투어 등이 반영됐다"며 "YG플러스는 전년보다 7억원 개선된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에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투어 등으로 영업이익이 5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2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블랭핑크의 24시간 유튜브 조회수는 5670만뷰로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솔로 및 그룹의 투어 일정이 추가될 경우 올해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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