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간이검사 ’양성’…집에선 주사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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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최의종 인턴기자
입력 2019-04-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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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9일 필로폰 혐의 보강조사…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청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의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로버트 할리 집에서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한 로버트 할리를 상대로 간이 소변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뒤 10일 정도가 지나면 음성 반응이 나온다. 따라서 로버트 할리가 최근에 마약을 한 것을 의미한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의 모발과 소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지난 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이 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로버트 할리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도 발견했다.

경기남부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3월 말 로버트 할리가 마약 공급책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내용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날 돈을 보내고 이달 초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긴급체포한 전날 오후에 이어 9일 오전 10시께 로버트 할리를 재소환해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를 상대로 마약을 함께한 사람이 있는지, 과거에도 투약한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날 오후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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