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나은·건후 놀러간 울산 대왕암공원은 어떤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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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4-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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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나들이 장소로 탁월한 울산 대왕암공원

7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나은·건후 가족이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봄나들이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울산 대왕암공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은이와 건후는 하늘색 카디건을 맞춰 입고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날 울산 대왕암공원을 찾은 세 가족은 봄 꽃과 푸른 녹음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건후는 따뜻한 봄바람과 맑은 공기에 신나 온 공원을 누비며 신개념 먹방을 선보였다. 

울산 대왕암공원에 놀러 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나은·건후 가족. [사진=KBS2 제공]

다만 박주호와 나은이는 미로공원에서 건후를 잃어버리는 일이 생겼다. 나은은 "아빠, 건후 챙겨야지!"라 타박했고, 박주호는 질세라 "나은이가 뛰어갔잖아"라고 책임을 미뤘다. 복잡한 미로에서 건후를 찾지 못하자 나은은 건후의 이름을 부르며 울먹이기까지 했다.

우여곡절 다시 만난 세 사람. 나은은 건후를 향해 "누나가 미안해"라 말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들이 나들이 간 울산 대왕암공원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꼽힌다.
울산 대왕암공원에는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1만5000그루의 해송, 바닷가를 따라 조화를 이루는 기암괴석, 파도가 바윗구멍을 스치면 신비한 거문고소리를 내는 슬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울기등대는 대왕암 공원만이 가진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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