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이사장 “청년창업가, 넥스트 유니콘으로 도약 지원할 것”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5일 경기도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개최한 제9기 입교식에서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 이사장과 수도권‧충청지역 9기 입교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으로는 이상직 이사장이 ‘꿈과 도전, 꿈을 갖자(Must have a dream)’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4기)는 ‘우수 졸업기업가로서 도전‧실패‧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

부대행사로는 입교생들이 성공창업나무를 식수했으며, ‘청년창업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2월 제9기 입교자를 모집해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000명을 선발했다. 이날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직 이사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까지 2400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며 “1조 8500억원의 매출성과와 570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