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총]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수익성 개선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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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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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제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28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열린 롯데제과 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민명기 대표(가운데)가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28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제 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개정과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641만2139주 가운데 위임장 제출을 포함해 91.3%에 해당하는 주주가 출석했다.

사내이사는 이재혁 전(前) 식품사업부문장(BU장)이 2018년 12월31일자로 사임해, 새로 이영호 식품BU장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된 박차석, 허성철, 장용성 이사는 가운데 장용성 이사를 재선임 했다. 김종준, 나건 이사는 새로 선임했다.

이날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지난해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한 후 첫 1년을 보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제도적인 변화와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제불안, 소비침체 장기화 등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라고 평했다.

이어 민명기 대표는 “롯데제과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ZBB(zero based budget)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나뚜루 사업 양수와 몽쉘 플래그십 매장 개점, 파키스탄 초코파이 공장 신설, 미얀마 제빵업체 인수 등의 과업을 이상 없이 완수했다”며 “이 모든 것은 주주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연결 재무 기준으로 매출 1조695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 순이익 8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배당금은 주당 1300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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