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승리 접대부가 언니?' 질문에 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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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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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아니에요^^"라고 답변달아

배우 고준희가 빅뱅 전 멤버 승리(29·이승현)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고준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빙의 오늘밤 11시 #ocn"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이 고준희 인스타그램에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접대할 때 부르려고 한 여자 접대부가 언니라는데 아니죠?" "승리 비밀 누나 진짜인가요?" "뉴욕 간 여배우가 누나 맞나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고준희는 27일 "아니에요^^"라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2015년 승리가 가수 최종훈(29), 정준영(30) 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승리는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라며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했고, 정준영은 "알겠다. 여자들 8시까지 오라고 하면 되지?"라고 답했다. 이에 최종훈은 "승리야 000이 뉴욕이랜다"라고 답했다. 승리가 "누나 또 뉴욕갔어?"라고 묻자 최종훈은 "여하튼 배우X들은 쉬는 날 다 해외여"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채팅에서 언급된 여배우가 고준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고준희가 당시 승리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고, 미국 뉴욕에 실제로 체류했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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