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텔로스톱플러스' 논문 국제학술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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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3-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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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3제 복합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제 ‘텔로스톱플러스’ 임상연구논문이 SCI(Science Citation Indexㆍ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등록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유럽 임상약리 및 치료 학회 공식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텔로스톱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인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암로디핀, HMG-CoA환원효소억제제인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성분의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 복합제로, 지난해 해당 성분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3제 복합제인 텔로스톱플러스가 텔미사르탄ㆍ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및 텔미사르탄ㆍ로수바스타틴 2제 병용요법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과 고혈압 조절에 우월함을 확인한 임상연구 결과이다.

임상시험은 고려의대 나승운 교수의 주도 아래 2015년 11월부터 총 19개월간 국내 19개 기관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시행됐다. 임상 결과, 텔로스톱플러스 투여군이 각각의 2제 투여군에 비해 혈압 강하 효과와 혈중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사진=일동제약그룹 제공]

일동제약은 "텔로스톱플러스는 ARB 중 유일하게 심혈관 보호 효과가 있는 텔미사르탄을 비롯해 CCB 및 HMG-CoA환원효소억제제 계열 내에서 각각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암로디핀과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한 약제로, 복약순응도 및 사용편의성 측면에서 유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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