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소프트파워 강화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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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곤 기자
입력 2019-03-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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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KIEP 소프트파워 포럼' 출범

[사진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제협력위원회는 2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대한민국 공공외교 계획과 소프트파워 전략'을 주제로 'KIEP 소프트파워 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철 KIEP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KIEP가 학계의 저명한 연구진들과 함께 우리나라 소프트파워 정책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포럼에서 발굴한 다양한 정책방안이 향후 한국의 소프트파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정책 수립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최동주 숙명여자대학교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소장과 문진영 KIEP 연구위원이 참석해 각각 '대한민국 공공외교 계획과 주요 추진과제',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 실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양평섭 KIEP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의 주재하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동주 숙명여대 소장은 우리나라 공공외교 기본계획의 추진배경, 목표 및 중점추진과제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소개했다. 최 소장은 세계화·정보화에 따른 외교 패러다임의 변화, 소프트파워 자산의 다각화, 우호적 대외환경 조성의 중요성 증가, 외교 주체의 다변화 등으로 인해 공공외교의 정책적 중요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하며 제1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문진영 KIEP 연구위원은 소프트파워의 개념을 정리하고, 정책 추진배경 및 주요국의 추진사례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소프트파워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프트파워 정책은 기존 정책에 비해 비교적 분절화되어 있어 보다 총괄적인 측면에서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교육, 과학기술, 산업협력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유토론에서는 소프트파워 전략의 분야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상호 연계성 강화 등 소프트파워 정책의 총괄적 조정기능의 중요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KIEP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은 한국의 기존 소프트파워 정책의 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KIEP는 올해 포럼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과학기술, 산업 등 다양한 소프트파워 자산을 배양하기 위해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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