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경남 창원성산 민주-정의 단일후보로 선출

이정수 기자입력 : 2019-03-25 17:11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 7명에서 6명으로 줄어…투표용지에서 권 후보 제외
정의당이 경남 창원성산에서 치러지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에 성공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구체적인 결과는 선거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권민호 민주당 후보는 이날 결과가 발표된 직후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여 후보는 이날 단일후보로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의 단일화는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한국당을 반드시 꺾으라는 창원 시민들의 마음이 단일화됐다는 뜻”이라며 “선거에서 당선되면 국회에서 가장 개혁적인 목소리를 내는 원내교섭단체와 노회찬 민생정치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는 총 7명에서 자유한국당 강기윤(59) 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재환(37) 부대변인, 정의당 여영국(54) 전 경남도의원, 민중당 손석형(60) 전 경남도의원, 대한애국당 진순정(40) 대변인, 무소속 김종서(63) 참역사문화연구회장 등 총 6명으로 줄었다.

오는 26일부터 인쇄 작업에 들어가는 투표용지에는 권 후보가 제외된다.

한편 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 12일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전두환·박근혜 시절로 되돌리려는 세력에 맞서 ‘민주진보개혁 진영이 힘을 합쳐 승리하라’는 창원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2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전 대표, 여 후보, 이정미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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