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경영혁신 통했다...지난해 영업익 70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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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9-03-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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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7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5일 현대미포조선은 울산 본사에서 제45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이익은 각각 2조4030억원, 1206억5500만원을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 측은 지속적인 업황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설계 개선, 공정 혁신, 낭비요인 제거, 고부가 신선종 건조 등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올해는 불황 극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미래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며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모든 구성원의 지혜를 한 데 모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사진 제공= 현대중공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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