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그룹 윤세영 명예회장 추대, 윤석민 회장 취임

태영건설 이재규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태영그룹 창립 46주년

[태영그룹 윤세영 명예회장]

태영그룹 윤세영 회장이 명예회장에 추대됐고, 윤석민 부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태영그룹은 25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된 '명예회장 추대 및 회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윤 명예회장은 1973년에 회사를 설립해 올해까지 46년간 국내 도급순위(2018년 기준) 14위의 굴지 종합건설회사를 이끌었다. 토목, 건축, 플랜트, 개발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 지상파 민영방송사를 설립했고 경주·용인·상주에 골프장, 워터파크, 콘도 등을 조성해 종합리조트기업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물사업 등 환경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윤석민 회장은 1988년 1월 태영 기획담당이사로 입사, 2004년 3월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사장을 지냈다. 이후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부회장,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에 올랐다.

태영건설 이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82년 3월 태영 관리부이사로 입사해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태영그룹은 성장·안정 균형, 정직·원칙 실천을 이루며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