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타면 킨텍스~서울역 14분만에 도착…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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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9-03-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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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의 운행횟수와 요금 수준이 공개되면서 GTX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 국토부는 GTX-A노선을 1일 100회 이상 운행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수서~동탄’구간 운행횟수는 고속열차와 광역급행열차가 통과하는 구간과 겹치기 때문에 이점이 충분히 검토 된 후 최종 운행횟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파주~서울역 구간은 3700원, 삼성~동탄 구간은 3900원 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통시점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요금체계와 관련해 국토부는 유사거리의 다른 노선들의 요금과 비교한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동탄 등 경기지역 노선 통과지역 주민들은 운행횟수 감소 가능성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 특히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경우 신도시 입주 당시 GTX 건설 분담금 8000억원을 납부한 상태인 만큼 많은 운행이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로 사업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지게 된 GTX-C노선(양주 덕정~경기 수원)과 예타 면제에서 탈락됐지만 추진되고 있는 B노선 등은 A노선의 결정사항들을 토대로 사업추진이 가능해지는 만큼 일부 단계에서 사업 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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