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메탄올 자동차 실용화에 가속... 중앙부처 지도의견 밝혀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19-03-22 18:57

[사진=아이클릭아트]


공업정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중국의 8개 중앙부처가 최근 메탄올 자동차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지도의견을 공포했다. 저공해 자동차 연료인 메탄올 자동차를 실용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메탄올 연료는 석탄에서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석유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높은 반면 석탄이 풍부한 중국에 적합하다. 지도의견에서는 과잉생산,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석탄산업의 구조전환과 메탄올 자동차의 실용화를 연동시켜 내륙의 석탄산지인 산시(山西)성, 산시(陝西)성, 구이저우(貴州)성, 간쑤(甘粛)성 등을 중심으로 메탄올 연료 자동차의 실용화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보급책으로는 지방 정부가 공용차량과 택시, 단거리 버스 등을 중심으로 메탄올 자동차를 도입하고, 환경기준을 충족한 메탄올 자동차 구입 및 운영에 대한 정부지원을 실시한다.

제조사에는 메탄올 자동차와 전용 부품의 생산 능력과 기술을 끌어올리도록 독려하고, 메탄올을 연료로 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V), 연료 전지 자동차(FCV), 레인지 익스텐더(항속 거리 연장 장치), 전기 자동차(EV) 등의 개발을 장려한다.

중국정부는 2012년부터 일부 성과 직할시를 메탄올 자동차 전용 실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지금까지 정책 판단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지도 의견으로 인해 앞으로 중국내에 메탄올 자동차 보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도 의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업정보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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