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정준영 법원 출석 “죄송…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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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장은영 기자, 신동근·정석준 인턴기자
입력 2019-03-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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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서울중앙지법 영장실질심사 출석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30)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도착해 준비해 온 입장문을 읽었다.

그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저에 대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법원에서 내려지는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수사 과정에 성실히 응하고,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가겠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정준영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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